• 사계절치유음식만들기체험

식약동원이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료인 식물(食物)과 약의 재료인 약물(藥物)의 근원이 같다는 말이다.

지리산휴가에서는 식약동원에 기초한 사계절 치유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에 좋은 자소엽 매실염절임 만들기〉



무더위가 점점 수위를 높일 무렵인 6월중순에서 7월15일까지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순으로 수확하고 판매를 합니다.

매실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생물이 활발히 번식하고 활동할때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아주 고마운 과일 입니다.

그리고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을때 매실의 신맛으로 수렴작용을 하고 땀과 에너지의 과도한 손상을 막아주고 입맛을 돋구어 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알카리성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요.

이런 매실을 가지고 집집마다 발효액을 담그고, 장아찌들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매실을 드시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지리산휴가에서는 매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색다른 방법으로 체험 활동을 합니다.

청매실은 수확시기도 빠르고 과실이 크기 때문에 쪼개는 장아찌용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홍매실이나 황매실은 설탕절임도 좋지만 소금에 절였다 말려 자소엽물을 들이는 매실염절임 가공방법도 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에 절인 매실은 대표적으로 여름철 입맛을 북돋아주고 식중독균의 발생을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한달여 동안 소금에 절이고 말렸다가 다시 자소엽물을 들여 말린 매실염절임 입니다.

색깔이 고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지금부터 자소엽매실염절임 만들기 체험을 소개 합니다.




체험은 미리 사전에 예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매실 수확 시기와 물량 조절을 할수가 있어서 한알의 매실도 허실이 없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농가입장에서는 바람직한 현상 입니다.

그래서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체험활동을 하는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사람당 1.5kg 매실을 나누어 줍니다.

체험 준비물 : 매실, 천일염, 저울, 1인이 담아갈 통, 스티커, 일회용장갑, 펜, 소쿠리, 볼

준비물이 많지요??




매실을 손실하는 시간 입니다.

수확할때 달려나온 꼭지를 제거하고 싱싱한것은 매실염절임, 덤으로 들인 익은 황매실은 매실주를 담그기 위해 선별하는 작업을 하십니다.



자소엽과 매실을 깨끗이 씻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한꺼번에 많은분들이 매실을 씻기 위해 모여 계시니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그래도 서로 양보해가며 순서대로 잘 하고 계시네요.




매실무게의 5%로의 천일염으로 매실을 버무리고 자소엽은 약간의 천일염으로 비벼 줍니다.

그래야 자소엽이 상처가 나면서 즙이 우러져 나오기 때문 입니다.

자소엽이 가지고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ph가 낮은 매실의 즙액과 만나면 예쁜 붉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매실을 붉게 물들이는 과정이지요.

원래는 매실을 먼저 소금에 절여 한달여 정도 두었다가 매실액이 우러져 나오면 그 물에 자소엽을 상처내어 담구어 주는데 체험에서는 그렇게 시간을 두고 할수가 없어 처음부터 자소엽이랑 같이 넣어 줍니다.




매실즙액에 자소엽을 담구어 주면 이렇게 예쁜색이 만들어 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매실에 붉은색으로 물이 들게 됩니다.




매실을 천일염에 담구어 한달여 정도 지나면 이렇게 변합니다.

체험에서는 이 과정도 생략이 됩니다.

대신 오늘 만들어 가신 매실을 잘 흔들어 매실즙액이 고루고루 추출 될수 있도록

안내를 해드립니다.




매실즙액에 자소엽으로 붉은색으로 만들고 말려 두었던 매실을 담구어 줍니다. 

이 과정은 시간상 체험에서는 함께 해 볼수가 없습니다.




비록 완성된 매실염절임은 아니지만 한통씩 담아 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2~3일에 한번씩은 매실통을 흔들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시라

몇번이고 당부를 드렸습니다.

완성된 자소엽매실염절임이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때에 요긴하게 잘 쓰셨으면 합니다.